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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약발 다하며 하락세

SBS뉴스

작성 2019.01.12 02: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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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지난 며칠간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의 힘이 약해지며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내린 6,918.18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31% 빠진 10,887.4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1% 하락한 4,781.34로 종료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0.18% 후퇴한 3,070.04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인 유럽 증시는 금리 인상을 늦출 것임을 시사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전날 발언에 힘입어 이날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 협상의 구체적인 진전 소식의 부재 속에 지난 사흘 동안의 상승에 대한 경계 매물이 쏟아지며 장 중반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영국의 투자금융사 CMC 마켓츠의 데이비드 매든 애널리스트는 AFP통신에 "유럽의 자산 시장이 최근 몇주 동안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을 아직 듣지 못함에 따라 숨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