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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장 집서 폭발물 발견…협박용 테러 추정

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자택에 폭발물이 설치되고 화염병이 날아드는 사건이 벌어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어제(9일) 오전 5시 30분쯤 자카르타 인근 브카시 지역에 있는 아구스 라하르조 위원장의 자택 울타리에 사제 폭발물을 담은 검은 가방이 걸려 있다가 발견됐습니다.

가방 안에는 기폭장치와 케이블로 연결된 파이프 형태의 물체가 들어 있었고, 경찰은 즉각 폭발물 처리반을 급파해 뇌관을 해체했습니다.

같은 시각 남 자카르타 칼리바타 지역에 있는 라오데 샤리프 부위원장의 자택에선 밤사이 누군가 화염병을 던진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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