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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의 천금 같은 '3점 슛'…인삼공사, KCC 꺾고 '단독 4위'

프로농구에선 공동 4위 두 팀이 대결했는데 인삼공사가 KCC를 꺾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KCC가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반면 인삼공사는 상황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대들보 오세근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양희종도 손가락 골절상을 안고 뛰었기 때문입니다.

인삼공사는 잇몸으로 버텼습니다. 테리가 2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최현민이 12점에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4쿼터 중반 KCC가 이정현을 앞세워 따라오자 양희종이 천금 같은 3점 슛을 터뜨려 결국 89대 78로 이겼습니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28점에 2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의 활약으로 9위 SK를 83대 6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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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4위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3대 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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