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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목숨 건 고공농성 계속…'서글픈 기록' 멈춰지길"

75m 높이 굴뚝에서 400일 넘게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파인텍 노동자 2명이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아래에서 먹을거리를 전해 받던 지상과 연결됐던 유일한 통로인 밧줄을 오늘(7일) 오후에 위에서 감아올린 겁니다.

조합원들은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를 오가는 혹한의 날씨 속에 굴뚝 위에서 단식을 하는 건 목숨을 건 참혹한 일과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이라는 이런 서글픈 기록을 멈출 수 있도록 양보와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월요일 8시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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