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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내리 日 압박 '강경 공세'…軍 "잘못한 일 없다"

<앵커>

이 내용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와 좀 더 내용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Q. 국방부, 동영상 정면대응…공세 전환했나?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아베 총리가 1월1일 아사히 TV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에 재발방지책을 요구했고, 그 다음 날부터 사흘 연속 우리 정부가 정면 대응하고 있는 겁니다. 그제(2일)는 국방부가 사과를 촉구했고, 어제는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거듭 사과를 촉구하는 국방부 동영상이 나왔죠. 초반에는 일본이 공세적이었는데, 지금은 우리 정부가 일본을 압박하는 국면인겁니다.]

Q. 한·일 레이더 논쟁 결론은?…자신 있나?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정밀 검증을 해봤는데 광개토대왕함이 절대로 공격용 추적 레이더를 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같이 구조작전을 했던 삼봉호에 레이더가 있는데 일본이 맞았다고 주장하는 추적 레이더와 주파수가 상당히 비슷해서 일본이 이 둘을 헷갈린 것 아닌가 하고 군은 조심스럽게 추측도 하고 있습니다. 잘못한 일이 없고, 또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광개토대왕함이 실수한 것 아니냐는 국내외 여론이 일 수도 있으니 강하게 나간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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