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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초선 의원 등원 첫날부터 트럼프 탄핵 촉구

美 민주 초선 의원 등원 첫날부터 트럼프 탄핵 촉구
미 하원의 민주당 초선 의원이 등원 첫날 의회의 독자적인 탄핵 권력을 인용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시간주 라시다 틀레입 의원은 트럼프 탄핵 옹호론자인 존 보니파스와 지역 일간지 공동기고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시작할 시기가 왔다고 촉구했습니다.

미 의회에 입성한 2명의 사상 첫 무슬림 여성의원 가운데 한 사람인 틀레입 의원은 '처벌 권력과 탄핵 권력의 구분'을 지적하면서 의회는 우리 정부에 대한 미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탄핵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7년 탄핵안을 발의했다 다수당인 공화당에 밀려 좌절한 민주 의원들이 새 의회 개원과 함께 다시 탄핵안을 발의할 것으로 예상돼 초반부터 트럼프 탄핵이 주요 정치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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