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안방불패'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8연승 질주…단독 2위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오리온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3연승과 함께 홈 경기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전자랜드가 안방불패의 위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종료 4분 4초 전 오리온이 65대 62로 바짝 따라왔는데요, 이 고비에서 박찬희의 어시스트를 찰스 로드가 화끈한 덩크로 마무리하며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1분 37초를 남기고는 차바위가 쐐기를 박는 3점포를 꽂았습니다.

할로웨이의 대체 용병으로 지난달 27일 합류한 로드는 양 팀 최다인 26점에 8개의 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76대 70으로 이긴 전자랜드는 공동 2위였던 KT를 반 경기 차로 제치며 단독 2위로 도약했고 선두 현대모비스와 승차는 5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전주에서는 KCC가 SK를 9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3연승으로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83대 83에서 종료 14초를 남기고 정희재가 천금 같은 슛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는데요, SK는 3점 뒤진 2.5초 전 쏜튼이 3점 슛 동작에서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3개 중 하나밖에 넣지 못해 땅을 쳐야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