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필리핀 남부 백화점앞서 폭탄 터져…최소 2명 사망·21명 부상

필리핀 남부 백화점앞서 폭탄 터져…최소 2명 사망·21명 부상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코타바토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군과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31일) 오후 1시 50분쯤 코타바토시 중심가에 있는 백화점 입구에서 사제폭탄이 터졌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백화점은 새해를 앞두고 선물 등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아직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당국은 이번 사건이 반군단체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ABS-CBN 방송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