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범아시아권 23개사의 대표적 영어 매체들로 결성된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 ANN이 뽑은 '2018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습니다.
ANN은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서 문 대통령이 외교와 긴장완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이 같은 선정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ANN은 올해 외교분야에서 기억에 남을 헤드라인은 북미정상회담이지만, 문 대통령의 줄기찬 소신과 집요함, 인내가 없었다면 성사될 수 없었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없었다면 북미정상회담도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작년 말 만 해도 일촉즉발로 치닫던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혼자서 완화해냈다며 당시 정치적으로 현명하거나 인기가 없는 것이었지만 남북관계를 개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