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니 순다해협 쓰나미 사망자 430명…전날보다 한 명 늘어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일대를 덮친 쓰나미로 숨진 사망자의 수가 430명으로 전날보다 한 명 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의 수토포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수가 430명으로 집계됐고 실종자 수는 159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상자는 천 4백9십여 명으로 파악됐으며, 이재민은 2만 천9백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최대 피해지역인 반텐 주 판데글랑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판데글랑 지역의 경우 내달 4일까지 비상대응 기간이 선포됐습니다.

수토포 대변인은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전날보다 거의 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중복으로 집계된 사례를 집어냈기 때문이라면서 내일부터는 다시 숫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