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시 남편의 고환에 밧줄을 묶고는 아내가 진통을 느낄 때마다 그 밧줄을 잡아당기게 한다?! 해괴망측한 이 행동, 실은 멕시코 '후이촐' 부족의 전통입니다. 방법은 좀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아내를 출산할 때 남편이 지붕 위로 올라가 비명을 지르는 '지붕 지랄'이란 풍습이 있었습니다. 기이해 보이지만 출산은 남녀 모두의 몫이라는 걸 보여주는데요. 눈물겨운 노력, 사진을 통해 확인하세요!
글·구성 박경흠, 이윤형 인턴 / 기획 조제행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