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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심손의 척척척 50 : '시팔이' 하상욱, 어설픈 위로하기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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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시팔이' 하상욱 작가와 함께합니다. 하상욱 작가는 2012년 '서울시'로 등단해, 간결하지만 본질을 꿰뚫는 시로 SNS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만에 새로운 시집 '시로'를 출간하였습니다.

하상욱 작가의 신간 '시로'는 삶에 대한 위로의 말들을 주로 담았다고 합니다. '지나고 나면 괜찮겠지만, 나는 지나기 전이라서요.' 이 문구는 '시로'를 가장 잘 대표한다고 하상욱 작가는 말합니다. '시로'는 사람에게서 오는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뼈 때리는 위로를 선사합니다.

하상욱 작가라고 하면 인상 깊은 언어유희, 말놀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러한 특성이 가장 잘 나타난 시집이 바로 '서울시'입니다. 하지만 하 작가는 서울시와 같은 시집을 또 내게 되면, 자신이 쓸 수 있는 글이 한정적일 거라고 느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넓은 시야를 가지려고 했고, 그 결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시들의 밤: 시밤', 삶에 대한 위로를 담고 있는 '어설픈 위로받기: 시로'를 탄생시켰습니다.

한동안 방송출연이 뜸했던 하 작가는 내년에는 방송 출연도 하고 싶다는 계획을 내비쳤습니다. 하상욱 작가의 임팩트 강한 시들을 [심손의 척척척]에서 함께해 보세요.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하상욱 작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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