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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최초 300 서브 고지 밟았다…현대캐피탈 '완승'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완파했습니다. 문성민은 사상 처음으로 서브에이스 통산 300개를 작성했습니다.

문성민의 짧은 서브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강타 대신 연타로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이번에는 강하고 길게 서브를 넣었는데, 아가메즈를 맞고 나가 연속 서브에이스가 됐습니다.

아내가 펄쩍펄쩍 뛰면서 좋아한 이 서브에이스로 문성민은 역대 최초로 서브에이스 300개를 달성했습니다.

문성민의 활약과 함께 현대캐피탈의 높은 블로킹 벽도 돋보였습니다.

우리카드 선수들이 강타를 때리든, 밀어 넣기를 하든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블로킹에서 14대 0,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현대캐피탈은 3대 0 완승을 거두고 선두 대한항공을 승점 1점 차로 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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