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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2도움' 메시, 원정서 5대 0 대승 견인…'만점 활약'

<앵커>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스페인 리그에서 해트트릭에 도움 2개까지 곁들이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말 그대로 '만점 활약'이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레반테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5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수아레스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8분 뒤에는 질풍 같은 드리블에 이어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골을 터뜨렸고, 후반 2분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또 한 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15분 비달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한 메시는 마지막 피케의 골까지 도와 3골에 도움 2개를 올리며 5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득점과 도움으로 5골 모두 이름을 올린 메시는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리그 14골로 3골 차 득점 선두에, 도움도 10개나 기록하며 4개 차 단독 선두를 달려 도움왕까지 휩쓸 기세입니다.

라이벌 호날두는 떠났어도 메시는 변함없이 메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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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노스웨스트 더비'로 불리는 맨유와 라이벌전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알프스의 메시'로 불리는 스위스 국가대표 샤키리가 결승 골과 쐐기 골을 터뜨려 영웅이 됐는데 두 골 모두 상대 선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도 따랐습니다.

올 시즌 14승 3무로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맨시티에 승점 1점 앞선 선두를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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