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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베트남 축구 우승 크게 축하…양국 더 가까운 친구 돼"

문 대통령 "베트남 축구 우승 크게 축하…양국 더 가까운 친구 돼"
문재인 대통령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어제 결승전에서 베트남 관중들이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드는 모습을 보면서 축구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됐음을 실감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베트남과 한국이 각별한 우정을 다지며 밝은 공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베트남 국빈방문 때 훈련장에서 만난 박 감독님과 선수들이 이룩한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메시지는 베트남어로도 번역돼 함께 게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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