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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비정규직의 아픔이 더욱 커 보이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 서울 도심에 철탑에 사람들이 올라갔습니다.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던 LGU플러스 하청업체 직원들입니다.

강추위 속에 걱정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다행히 오늘(14일) 회사가 비정규직 절반을 우선 직접 채용하겠다고 했고 노동자들은 사흘 만에 춥고 또 위험한 철탑에서 내려왔습니다.

잘된 일이기는 하지만 하청업체 비정규직들의 아픔이 더욱 커 보이는 요즘입니다.

원치 않는 위험에 내몰리는 사람이 없도록 우리 사회가 좀 더 고민하고 양보할 때입니다.

금요일 8시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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