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과 북이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시범 철수 GP 11곳에 대한 상호 검증작업을 벌였습니다. 검증단은 남북 GP를 연결하는 오솔길을 통해 상대측 GP를 확인했는데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GP를 상호 방문해 들여다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오솔길로 남북 넘나든 군인들…GP 철수 상호검증 마무리
▶ 두 손 맞잡은 남북…지켜보던 文 "분단사 획 긋는 사건"
2. 서울 강남의 1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이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입주민 대피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하중을 견뎌야 할 기둥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되는 등 부실시공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 강남 한복판 오피스텔 '붕괴 위험'…철골 드러낸 기둥
▶ 설계는 사각형, 지어진 건 '원형 기둥'…부실시공 의혹도
▶ 눈으로 쓱 보고 "안전"…15층 이하 건물, 이대로 괜찮나
3.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는 정규직 취업을 꿈꾸며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던 성실한 청년이었습니다.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죽음 도사리는데 '혼자 근무'…야근 중 숨진 비정규직
▶ 정규직 꿈꾸며 위험 감수했지만…주검으로 돌아온 청년
4.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첫 보고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 속도 조절이 필요한 경제 정책은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홍남기 "최저임금 결정 구조도 개편"…정책 보완 강조
5. '황제 보석' 논란이 일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오늘(12일)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7년 9개월째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수감 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보인다며 재판부에 보석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황제 보석' 논란 이호진 법원 출석…"물의 일으켜 죄송"
6. 서울의 한 대학 동물병원에서 엄격한 관리를 요하는 마약류 약들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보건당국이 해당 동물병원을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마약성 진통제' 관리 허술…대학 동물병원 수사
7. 국세청이 구글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구글의 역외 탈세 문제뿐 아니라 고액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일부 유튜버들의 탈세 의혹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튜버 탈세 의혹 확인하겠다"…구글코리아 전격 세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