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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실패한 부산, 최만희 사장·최윤겸 감독 '동반 사퇴'

승격 실패한 부산, 최만희 사장·최윤겸 감독 '동반 사퇴'
2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좌절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최만희 사장과 최윤겸 감독이 승격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납니다.

부산 구단은 12일 "최만희 사장과 최윤겸 감독을 비롯해 김상호 전력강화실장이 팀 승격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 지난 9일 펼쳐진 FC서울과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PO 2차전에서 1대 1로 비기면서 1차전 3대 1 패배를 합쳐 1무1패를 기록해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부산은 지난해에도 승강PO에 나섰지만 상주 상무에 막혀 승격이 좌절되는 등 2년 연속 승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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