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회사에서 든 단체 실손보험, 퇴직 후엔 개인보험 전환

[경제 365]

직장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단체 실손보험에 가입했던 회사원들은 다음 달부터 퇴직 후 개인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퇴직 후 보장 공백을 막기 위해 새로 시행하는 제도로 회사가 제공하는 단체 실손보험에 5년 이상 가입했다면 퇴직 후 한 달 내에 보장 내용이 유사한 개인 실손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또 개인 실손보험 가입자가 취직으로 회사 단체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하게 될 경우, 기존의 개인 보험은 납입을 일시 중단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

서울에서 외식물가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6개월간 서울 25개 구에서 판매되는 김밥과 삼겹살 등 9개 외식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 마포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강남구의 외식물가는 가장 낮은 동작구에 비해 49%나 비쌌습니다.

---

은행권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연간 27억 원의 경영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음식, 숙박업 등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고 고용 인원이 10명 미만인 자영업자로, 소상공인 공단에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컨설팅 결과에 따라 자금을 대출할 경우 금리도 우대해주기로 했습니다.

---

생활용품을 사지 않고 빌려 쓰는 '렌탈 서비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 집계 결과 올해 렌탈 상품 판매량은 3년 전과 비교해 2.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기청정기 렌탈이 7.2배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안마의자와 비데, 정수기 렌탈도 2~3배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