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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만 화재 4건' 에너지 저장 장치 안전점검 착수

정부가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 ESS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국내 1,300개 ESS 사업장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합니다.

ESS는 만든 전기를 저장해두는 장치로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에 필수적인 설비인데 올해만 14번째, 이달 들어서도 4건이나 화재가 발생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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