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둥펑 현의 한 기계설비공장에서 어제(23일) 발생한 폭발사고로 2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홍콩 봉황망은 어젯밤 11시 40분쯤 둥펑 현 '지린성 장청기계공사'에서 폭발이 발생해 공장에 불이 나면서 2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폭발사고의 충격으로 41가구의 가옥 등이 훼손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봉황망은 규모가 상당히 커 폭발 발생 때 충격과 소음이 둥펑 현 인근 지역에서도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둥펑 현 공안과 소방당국은 비상태세에 돌입해 피해자 이송 등 사고수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