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상황에서도 딸을 먼저 생각하는 '딸 바보' 아빠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알래스카 팔머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은 남자가 집 앞에 주차된 자동차 트렁크에서 장난감을 꺼내며 시작합니다. 밖은 밤새 내린 비와 혹독한 날씨로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남자는 잘 버티는가 싶더니 장난감을 들어 올리다 이내 중심을 잃습니다. 결국 외마디 비명과 함께 비탈길 아래로 미끄러집니다.
남자는 그 뒤로도 몇 번 더 엉덩방아를 찧으며 고군분투한 끝에 아내와 딸의 응원에 힘입어 드디어 비탈길을 올라옵니다. 그리고 시행착오 끝에 장난감을 꺼내는 데 성공합니다.
2주 전 카일 리어리 씨는 3살 딸 아들렌이 갖고 싶다는 부엌 놀이 장난감을 구해왔습니다.
그런데 밤사이 날씨가 급격히 안 좋아져서 트렁크에 실어놓은 장난감을 집으로 가져오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빨리 부엌 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딸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아빠는 궂은일을 자처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딸 바보 아빠'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ViralHog)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알래스카 팔머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은 남자가 집 앞에 주차된 자동차 트렁크에서 장난감을 꺼내며 시작합니다. 밖은 밤새 내린 비와 혹독한 날씨로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남자는 잘 버티는가 싶더니 장난감을 들어 올리다 이내 중심을 잃습니다. 결국 외마디 비명과 함께 비탈길 아래로 미끄러집니다.
남자는 그 뒤로도 몇 번 더 엉덩방아를 찧으며 고군분투한 끝에 아내와 딸의 응원에 힘입어 드디어 비탈길을 올라옵니다. 그리고 시행착오 끝에 장난감을 꺼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밤사이 날씨가 급격히 안 좋아져서 트렁크에 실어놓은 장난감을 집으로 가져오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빨리 부엌 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딸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아빠는 궂은일을 자처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딸 바보 아빠'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Viral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