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과 서울시, 서울시의회는 어제(21일) 서울시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 8만 4천700여 명 전체에게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교 무상급식은 내년 3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엔 2학년, 2021년엔 1학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내년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예산은 5682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예산은 서울시교육청이 50%를 부담하고,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각각 분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