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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잇따라 군과 마찰…이상 기류 조짐

트럼프, 잇따라 군과 마찰…이상 기류 조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소 자신의 핵심 지지 기반 가운데 하나이자 주요 업적으로 내세웠던 군과의 관계에 이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진단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윌리엄 맥레이븐 전 합동특수전사령관을 민주당 지지자라고 비난하면서 일부 퇴역 장성들과 논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을 계기로 이상기류가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전사자 묘지 추모 논란과 남부 국경지대 현역병 파견, 그리고 재향군인회 날 국립묘지 참배 불발 등 잇단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와도 관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군사학교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퇴역 장성들을 주요 각료와 보좌관 등으로 기용하는 등 오랫동안 군을 대통령직 수행의 중심에 세워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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