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이른바 '혜경궁 김씨' 계정 주인이 이재명 지사 부인인 김혜경 씨라고 경찰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상당수의 정황 증거뿐 아니라 결정적 증거도 확보했다며 김 씨를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내주 검찰 송치
▶ 경찰 "'혜경궁 김씨' 증거 많다…결정적 증거 법정 공개"

2. 이재명 지사는 경찰이 명확한 증거 없이 정황과 의심만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수사가 아닌 'B급 정치'에 골몰하는 경찰에 절망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 이재명 '혜경궁 김씨' 수사 반발…"정황·의심만으로 기소"
▶ '혜경궁 김씨' 사실이라면…이재명 정치인생 '최대 위기'

3. '유치원 3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에 계속 묶여 있자 시민단체들이 오늘(17일) 자유한국당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비리 유치원을 옹호하지 말고 조속한 법 통과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 "비리 유치원 편드는 한국당, 3법 통과시켜라" 항의 방문

4.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을 추돌한 뒤 버스 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마주 오던 버스와도 충돌했는데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 차량 들이받고 정류장 돌진…아침 시내버스 '공포의 질주'

5. 시중은행의 주택 담보 대출 이자가 5%를 넘볼 정도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오를 걸로 보여 빚내 집을 산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커질 전망입니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 5% 육박…대출자 이자 부담 '직격탄'

6. 평창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가리왕산에 지은 알파인 스키장 처리 문제를 놓고 산림청과 환경단체, 스포츠계를 중심으로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쟁점이 뭔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 평창 치른 '가리왕산 스키장'…복원 vs 존치 놓고 논쟁

7.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꾸준히 활용하면 약을 먹는 것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당뇨병 관리 앱' 꾸준히 잘 쓰면? '약만큼이나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