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미추리에 입성한 멤버들의 면면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추리에 입성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추리 입성에 앞서 제니는 "시골에서 살아본 적은 없다. 어떻게 하냐. 민폐가 되면 어쩌냐"라고 걱정했다.
제니의 등장에 먼저 도착한 양세형은 누구보다 빠르게 뛰어가 제니를 환영했다. 손수 제니의 짐을 가지고 이동한 양세형은 자신의 짐 옆에 제니의 짐을 세워두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후 장도연도 송강의 등장에 빛의 속도로 달려갔다. 이를 본 강기영은 "원래 저렇게 반겨주는 거냐"라며 자신을 어색하게 대한 멤버들에 아쉬움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자로 등장한 유재석은 "이 방송이 무엇인지 아냐"라고 제니에게 물었다. 이에 제니는 "농촌 생활하는 거 아니냐. 피디님이 계속 농촌에 대해서 물어봐서 그런 것으로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는 1박 2일 동안 철저하게 고립 생활을 하게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미추리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손담비, 김상호, 임수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