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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다양성 혹은 일방의 정치…미국이 던진 화두

미국 정치 이야기로 우리 정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존 매케인 의원의 타계로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새로운 연방상원의원을 뽑았는데 매케인 의원의 경쟁당인 민주당의 시네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시네마 후보의 당선 선언 연설은 매케인 의원에 대한 헌사와 다름 없었습니다. 경쟁자라고 해도 그의 정치이념과 철학을 존경하고 따르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 하나 얼마 전 중간선거 직후 있었던 기자회견 때 트럼프 대통령과 CNN의 짐 아코스타 기자가 설전을 벌였는데, 급기야 백악관과 CNN 사이에 소송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 드렸습니다. 백악관이 아코스타 기자의 백악관 출입을 정지시키자, CNN이 소송을 냈고, 백악관은 여기에 맞서 맞소송을 한 겁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우군이 없어 보입니다. 트럼프에 우호적인 폭스 뉴스조차 CNN을 지지한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청와대 출입기자들도 새겨볼만한 대목인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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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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