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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제라드 버틀러, 美 산불로 잿더미 된 집 공개…킴 카다시안도 피해

[스브스타] 제라드 버틀러, 美 산불로 잿더미 된 집 공개…킴 카다시안도 피해
할리우드 배우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영화 '300' '지오스톰' 등으로 유명한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산불로 인해 잿더미가 된 자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제라드 버틀러는 사진과 함께 "산불로 대피했다가 다시 말리부 집으로 돌아왔다"며 "캘리포니아 전역이 슬픔에 잠겼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타버린 집을 보고 황망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라드 버틀러뿐만 아니라 올랜도 블룸, 레이디 가가,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 등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이 산불 피해 사실을 전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신할 때 한 시간 정도밖에 여유가 없어서 가방만 하나 들고 피신했다"며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습니다.
제라드 버틀러, 美캘리포니아 산불로 잿더미된 집 공개…킴 카사디안도 피해
올랜도 블룸 역시 인스타그램에 자택 주변의 뒷동산까지 번진 불길 사진을 올린 뒤 "용감한 소방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캘리포니아 화재는 지난 8일부터 캘리포니아 북부 뷰트 카운티와 남부 말리부 주변 등에 발화해 현재까지 서울시보다 넓은 면적을 태웠습니다.

산불로 숨진 주민은 현지 시간 13일 기준으로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제라드 버틀러 트위터, 올랜도 블룸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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