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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로켓포 공격에 보복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어제(12일) 오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 전투기들이 가자지구의 테러 목표물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의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가자지구의 로켓포 발사에 대한 보복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로켓포 약 80발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왔고 가자지구 접경의 이스라엘 버스 1대가 포탄을 맞으면서 19세 남성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전날 밤에는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로 팔레스타인인이 최소 7명 숨지고 이스라엘군 1명이 사망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망자에는 하마스 지휘관 1명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3월 말부터 가자지구에서는 반이스라엘 시위가 이어졌고 이스라엘군의 실탄 진압으로 팔레스타인인 20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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