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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호날두, 리그 8호골…메시는 2골 넣고도 패배

<앵커>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리그 8호 골로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두 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는 1대 0으로 앞선 후반 36분 화끈한 발리슛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칸셀로의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잽싸게 달려들어 발리슛으로 리그 8호 골을 뽑아냈습니다.

유벤투스로 이적해 지난 9월까지 리그 7경기에서 3골에 그쳤던 호날두는 10월 이후 5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 피옹테크를 한 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반면 호날두의 영입으로 유벤투스를 떠난 AC밀란 이과인은 페널티킥 실축에 이어 경기 막판 거친 파울과 항의로 퇴장당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3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메시도 2골을 터뜨리며 9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4위에 불과한 레알 베티스에 4골이나 내주고 져 42경기 홈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고 메시는 두 골을 넣은 경기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맛봤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시티가 지역 라이벌 맨유를 3대 1로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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