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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걷혔다…수능일까지 추위 없이 '맑음'

공기가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퇴근길,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 안팎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내일(13일)도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일부 서쪽 지방만 늦은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조금 쌓일 수 있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간간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사흘간 최고 40mm, 영남 동해안 지방은 5~20mm 안팎으로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지금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 지방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대구는 7도, 부산은 9도 안팎으로 아침 공기는 오늘보다 덜 차갑게 느껴지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14도, 전주 광주는 15도, 부산 1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한 주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 수능일에도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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