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중국의 한 동물병원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퍼그 한 마리가 수의사에게 안겨 발톱을 깎고 있습니다. 낑낑거리며 긴장한 모습입니다.
뒷발을 모두 끝낸 다음 앞발을 깎기 위해 수의사가 손을 내밀자 퍼그는 화들짝 놀라며 발을 빼는데요, 튀어나올 것 같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꽥 소리를 지릅니다.
과도하게 겁에 질린 모습에 수의사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재빠르게 나머지 작업을 진행합니다.
몇몇 누리꾼은 "우리 집 강아지를 보는 것 같다. 엄살이 심하다"며 재미있어했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저렇게 다루는 건 동물 학대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른 거 아니냐"며 수의사와 주인의 행동에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Newsfl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