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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박상현, WGC HSBC 챔피언스 출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올해 마지막 대회인 HSBC 챔피언스가 모레(25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립니다.

WGC는 1년에 네 차례 열리며 3월 멕시코 챔피언십과 델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이번 대회가 올해 마지막으로 펼쳐집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투어, 호주 PGA 투어 등 6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총상금 규모는 1천만 달러에 이릅니다.

지난주 제주도에서 열린 PGA 투어 CJ컵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가 된 브룩스 켑카와 CJ컵에 불참한 사이 1위 자리에서 2위로 밀려난 더스틴 존슨이 이번 대회에 나란히 출전합니다.

특히 존슨과 켑카는 지난달 라이더컵에 미국 대표로 함께 출전한 뒤 불화설이 나돌았던 만큼 이들의 경쟁에 관심이 더욱 쏠릴 전망입니다.

2016년과 2017년에 이 대회에서 각각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리드(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합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세계 랭킹 상위권자, 박상현은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자 자격으로 나옵니다.

같은 기간 미국 미시시피주에서는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배상문과 임성재, 이경훈이 출전하고 교포 선수로는 존 허와 더그 김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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