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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김혜정-공희용, 덴마크오픈 3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덴마크오픈에서 신예 복식조의 활약으로 동메달 2개를 수확했습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52위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은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태국)에게 1대2(16:21 21:17 16:21)로 졌습니다.

서승재-채유정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빅터코리아오픈에 이어 또 한 번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370위 김혜정(MG새마을금고)-공희용(전북은행)은 세계랭킹 6위 다나카 시호-요네모토 고하루(일본)에게 0대2(12:21 14:21)로 져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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