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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바꿔요"…정우성·한지민의 'NO 플라스틱' 노하우

<앵커>

SBS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는 지난달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노플라스틱 챌린지'를 하고 있죠. 일회용 컵 말고 텀블러에 담아주세요, 여러분도 동참하시면 어떨까요.

비디오머그,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김혜수 씨가 지난달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뒤 배우 한지민, 정우성 씨도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노플라스틱챌린지'에 동참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다짐했습니다.

[한지민/배우 : 환경 문제에 그렇게 많이 신경 못 쓰고 살았던 것 같고요. 저도 이 캠페인을 통해서 변화를 시도해 보려고 해요.]

이미 실천하고 있는 자신들의 노하우도 공유했습니다.

[한지민/배우 : 저도 종이 빨대 있는데. 종이 빨대 예쁜 것도 많고, 종이 빨대 써요]

[정우성/배우 : 플라스틱 물병, 그 상표? 비닐을 떼서 처리해주면 재활용하는 업체들이 훨씬 더 많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계속해서 그걸 떼어서 버리는….]

[정우성/배우 : (분리수거까지 잘하시면 너무…사기 캐릭터…) 한평생 사는 거 사기 캐릭터로 한 번 계속 멋지게 살아보죠 뭐.]

유명인들뿐 아니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배승현 님 가족 /캠페인 참여 영상 : 저희 집은 무겁더라도 머그컵을 들고 다니며 커피를 마십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백'이라는 운동을 벌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발리의 10대 환경운동가도 최근 한국에 왔다가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멜라티 위즌/'바이 바이 플라스틱 백' 창립자 : 사고방식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선택이라고 믿어요.]

한 명 한 명의 작은 실천이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 비디오머그 '노플라스틱챌린지'에 그런 마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김혜수·한지민·정우성 : 우리 다 같이 이렇게 이야기해볼까요? 저는 텀블러에 담아주세요.]

(취재 : 박수진·이성훈, 구성 : 이세미, 영상취재 : 주  범·정상보·이용한, 편집 : 김인선, 디자인 : 정순천·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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