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심손의 척척척 41 : '여행을 열심히 하지 마세요'…여행작가 권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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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권다현 여행작가와 함께합니다.

권다현 작가는 여행작가로서, 국내의 다양한 여행 명소를 책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떠나는 한나절.하루.하룻밤 감성 여행', '나 홀로 진짜 여행' 등의 책을 집필한 권 작가는, 아이를 가진 부모나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여행의 시작과 끝을 도와줍니다.

권다현 작가의 첫 홀로 여행은 중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늘 도시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던 권 작가는 15살에 난생처음 서울로 혼자 여행을 왔습니다. 당시 청량리역에서 만났던 역무원과의 훈훈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여행은 그 과정에서 나를 돌아보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여행을 다니죠. 이러한 여행객들에게 권작가는 'where'의 여행이 아닌 'how'의 여행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몇 개의 도시를 다녀왔고 어디(where)를 다녀왔고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그 여행을 하기 위해 어떻게(how) 계획하고 어떤(how) 사람을 만났는지가 더 의미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권다현 작가님과 함께하는 국내 여행 이야기와 작가님이 추천해주는 여행지까지! [심손의 척척척]에서 함께해 보세요.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권다현 작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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