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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아시아·유럽 공동번영으로 이어질 것"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아시아·유럽 공동번영으로 이어질 것"
ASEM,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는 궁극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공동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셈 1세션에서 첫 번째 일반발언으로 나선 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3차례 직접 만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의지를 확인했고 북한과 미국도 서로 마주 앉아 평화를 위한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바다를 통해 아세안과 인도까지 잇는 신남방정책과 대륙을 통해 유럽까지 잇는 신북방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아시아와 유럽 간 연계성은 한반도 평화를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용성을 모든 경제와 사회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포용 국가를 지향하며, 경제적 소득 재분배를 넘어 전 사회 분야에서 '포용'의 가치를 우선으로 삼는 게 제1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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