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한국 GM이 주주총회를 열어 연구개발 전담 법인을 만드는 회사 분할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구조조정 수순이라며 반대하는 노조를 피해 사장실에서 주주총회를 강행했습니다. 
▶ 한국 GM, 사장실 대치 끝 몰래 '법인 분할' 강행

2.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들이 사립유치원 비리신고센터 가동에 들어간 첫날부터 전국에서 비리신고 글들이 접수되기 시작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유치원 비리 신고 첫날부터 33건…학부모 집회 예고

3.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요청을 사실상 수락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행보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교황은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면서 한반도 평화 구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교황 "두려워 말고 나아가라"…힘 실린 '평화 정책'

4.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낸 예멘인 가운데 5~6명에 대해 정부가 난민 인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식인이나 고위 공무원, 종교적 박해를 주장한 사람들입니다.
▶ [단독] "제주 예멘인 5~6명 '난민 인정' 검토 중"…대상은?

5. 각종 규제 때문에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의료용 헬기들이 시민들의 협조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끄럽고 먼지 난다는 이유로 항의에 욕설을 듣기 일쑤입니다.
▶ 사람 죽어간대도 "시끄럽다"…눈치 보며 '응급 출동'

6. 대규모 중국 단체 관광객이 오늘(19일)과 내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사드 보복으로 제한됐던 중국인들의 단체 한국 관광이 본격적으로 풀릴지 관심입니다.
▶ '1천 명' 中 관광객 입국 행렬…한한령 해지 신호탄?

7. 유명 키즈카페에서 제공하는 케첩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조사하지 않겠다던 식약처가 뒤늦게 조사관을 해당 키즈 카페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 원인 규명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구더기떼 케첩' 비난 빗발치자…식약처 '늑장 조사'

8. 밴드 더 이스트 라이트 멤버들이 소속사 프로듀서로부터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명 작곡가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김창환 회장이 이를 방조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목 조르고 몽둥이질"…10대 아이돌 '눈물의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