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 '집안싸움'을 펼치며 금,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김기원(화성시청)은 오늘(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세훈(동의대)을 15대 1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에페에서는 소미란(경기도체육회)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16일부터 이어진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