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6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갔습니다. 민주당의 김경협 의원은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감사위원으로 국감에 출석한 것에 대해 심재철 의원을 고소한 한국재정정보원이 피감기관인 만큼 심 의원을 감사에서 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심재철 의원 본인을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권성동 의원 등이 반발하면서 이날 기재위 국감은 고성이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피감기관에 대한 질의보다는 심 의원의 '정부 비인가 자료유출' 사태에 대한 여야 공방이 심해지면서 정성호 위원장은 국감 정지를 선포하고 자리를 비우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전 국민에게 생중계된 국정감사장의 '디스 대잔치',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이에 심재철 의원 본인을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권성동 의원 등이 반발하면서 이날 기재위 국감은 고성이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피감기관에 대한 질의보다는 심 의원의 '정부 비인가 자료유출' 사태에 대한 여야 공방이 심해지면서 정성호 위원장은 국감 정지를 선포하고 자리를 비우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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