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 생제르맹의 열아홉 살 축구천재 킬리안 음바페가 13분 동안 네 골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음바페는 올림피크 리옹과 홈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빠른 스피드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네이마르의 선제골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16분부터 골 폭풍을 몰아쳤습니다.
정확한 위치선정으로 가볍게 첫 골을 뽑았고, 5분 뒤에는 바람처럼 달려들며 한 골 더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3분 뒤 30여 미터를 단독 돌파하며 골망을 흔들어 8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후반 29분 쐐기 골까지 13분 동안 4골을 몰아치며 5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음바페는 리그 8골로 네이마르와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고, 파리 생제르맹은 개막 후 9연승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4경기째 승리를 놓치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발렌시아 원정 전반 2분 만에 자책골이나 다름없는 선제골을 내준 뒤 메시의 중거리 슛으로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해 세비야에게 선두를 뺏겼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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