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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연휴 마지막 날…낮 서울·청주·전주 24도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6일)도 쾌청해서 날씨가 참 좋습니다.

하지만, 해상 상황은 좀 다른데요, 현재 동해 남부 해상과 제주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항공기와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도 미리 확인 해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릅니다. 서울과 청주, 전주가 24도 대구는 22도 예상됩니다.

한편, 태풍 '짜미'는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를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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