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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막바지 전국 고속도로 '원활'…서울∼부산 4시간 반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6일) 고속도로 상황은 어떨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영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아직 차량이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오늘 귀경길 상황 어떨까요.

<기자>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특별히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해소된 정체는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차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3, 4시쯤 귀경 차량 수가 최대에 달한 뒤, 저녁 8시쯤부터 다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보고 있습니다.

화면 보면서 현재 도로 사정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상습 정체구간인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나들목 부근입니다. 차량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 근처도 차량들이 막힘 없이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요금소 도착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4시간 반,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 대전에서는 1시간 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387만 대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어제 교통량인 589만 대보다 200여 만대 적은 수입니다.

이는 평소 일요일 교통량인 400만 대보다도 적은 수준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면제됐던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늘 새벽 0시부터 다시 정상 부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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