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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7시간 소요…귀경 차량에 나들이객까지 몰려

<앵커>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은 아침부터 정체를 빚기 시작했습니다. 나들이 차량까지 더해지면서 고속도로 하행선 일부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운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귀경길 정체는 아침부터 일찌감치 시작됐습니다.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상하행선 곳곳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대전에서는 3시간, 광주에서는 6시간 30분, 강릉에서는 4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나들목 부근입니다. 서울방향은 차들이 꽉 들어차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 부근 역시 서울방향은 정체가 심해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 부근은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강릉 방향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점차 심해져 오후 4~5시쯤 최고조에 달해 내일(26일) 새벽 4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쯤 가장 심했다가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1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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