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베 내각 지지율 7%p 오른 55%…68% "개헌안 서둘러선 안 돼"

아베 내각 지지율 7%p 오른 55%…68% "개헌안 서둘러선 안 돼"
일본 내각 지지율이 한 달 전보다 7%포인트 증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TV도쿄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55%로, 지난 8월 하순 조사보다 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아베 내각 비지지율은 42%로,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승리한 것에 대해 '잘 됐다'는 의견은 55%로, 그렇지 않다 38%보다 많았습니다.

자위대 존재 근거를 헌법에 명기하는 헌법 개정안을 올해 가을 임시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아베 총리 방침에 대해선 '제출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68%에 달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무역적자 축소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일본이 '응할 필요가 없다'는 대답이 76%로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이 같은 기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선 아베 내각 지지율이 50%로 전달과 같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