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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예고' 선예, 셋째 임신…본격 활동 계획 내년으로

'컴백 예고' 선예, 셋째 임신…본격 활동 계획 내년으로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29)가 셋째를 임신했다. 지난 8월 컴백을 예고했던 선예지만 본격활동은 내년으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선예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예는 지난 8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전성기와 다름 없는 가창 실력을 뽐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더욱이 선예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가요계 복귀는 뜨거운 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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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난 8월 임신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면서 "이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선예는 2013년 선교사인 남편과 결혼으로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이후 캐나다로 건너가서 두 딸을 둔 선예는 무려 5년 만인 지난 8월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는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될 선예와 선예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SBS funE 사진 DB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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