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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통관 개혁으로 대외무역 증진…원재료 수입절차 간소화

中, 통관 개혁으로 대외무역 증진…원재료 수입절차 간소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외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통관시간 단축 등 개혁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국무원회의에서 통관시간 단축과 수출상품에 부과하는 증치세 환급 절차 개선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리 총리는 대외무역을 늘리는 것은 경제성장, 국내소비 진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면서 통관절차 개선과 함께 수출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 주재 국무원회의는 수출입 통관시간 단축을 위해 11월부터 수출입회사들이 통관수속에 필요한 서류들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검증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출입 물품조사를 기관별 별건 조사 형식이 아닌 세관, 국경통제, 해양안전당국의 공동조사 형식으로 진행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입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수출신용보험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신용대출을 늘리도록 금융기관들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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