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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부진 딛고 극적 우승…PGA 투어 출전권 확보

군에서 제대한 이후 성적 부진으로 위기에 몰렸던 배상문 선수가 2부 투어에서 극적으로 우승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PGA 투어 2승에 빛나는 배상문의 명품 아이언 샷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간결하고 힘찬 스윙으로 공을 잇달아 홀에 붙이며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나무 밑 러프에서 낮게 깔아 쳐 위기를 벗어나는 능력도 돋보였습니다.

[중계 캐스터 : 아주 잘 쳤네요. 매우 인상적인 배상문의 위기탈출 샷입니다.]

다른 3명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배상문은 마지막 홀에서 1.7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짜릿한 1타 차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공식 대회에서 3년 10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배상문은 상금 2억 원을 받아 웹닷컴 투어 파이널 상금 1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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