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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로 함께 지낸 한 달…스포츠 교류를 위한 제언

[SBS 뉴스토리] 남과 북, 함께 지낸 한 달'

지난 2일 폐막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카누 용선, 여자농구, 조정 등 3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이 이루어졌다.

경기 결과도 좋아 카누 용선에서 금 1, 동 2, 여자 농구 은메달을 획득하며 남북단일팀의 가능성을 더욱 밝게 했다.

남북단일팀은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뒤 같은 해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뒤 27년간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전격 구성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모두 4번의 남북단일팀이 만들어졌다.

분단의 세월만큼이나 서로 다른 스포츠용어 등 이질성, 하지만 한 민족 한 동포로서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되는 동질성, 그들만의 공간과 시간 속에선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뉴스토리>에서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의 이야기를 통해 남북 스포츠교류의 문제와 방향을 진단하고, 오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완전 남북단일팀을 제안한다.  

(글·취재:김희남/영상:김초아/스크립터: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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