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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시선강탈, '옥동자' 정종철 가족의 유쾌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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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종철이 야구장에서 가족들과 유쾌한 응원을 펼쳤습니다

정종철은 어제(9일) 광주에서 열린 KIA-삼성의 프로야구 경기를 아내 황규림과 함께 관전했습니다.

정종철 부부는 중계 화면에 여러 번 잡히는 것을 알아채자 장난기 있는 표정으로 응원을 선보여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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